도요타·닛산·혼다 등 7개 중형 세단 평가에서 호평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미국 자동차 전문지 평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 신형 쏘나타.
의 쏘나타가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인 '모토트렌드'의 성능 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모토트렌드 5월호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7종의 중형 세단에 대한 성능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 닛산, 혼다 등 굴지의 브랜드가 참가한 이번 테스트에서 현대 쏘나타 2.4 SE는 도요다 캠리 2.5 LE(1위)와 포드 퓨전 2.5 SEL(2위)에 이어 당당히 3위에 올랐다.모토트렌드는 4도어 쿠페 스타일의 고급스러움과 동급 최고의 가속성능(0-60mph/ 8.1초)을 쏘나타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승차감이 떨어지고 트렁크 입구가 작은 것은 단점으로 지적받았다.모토트렌드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주행 능력도 많이 향상됐다"면서 "테스트에서 받은 높은 점수만큼이나 시장에서도 잘 팔리지 두고 봐야 한다"고 총평했다.그밖에 혼다 어코드 2.4 EX(4위), 스바루 레거시 2.5(5위), 시보레 말리부 2.4 LTZ(6위), 닛산 알티마 2.5 SL(7위)가 뒤를 이었다.이에 앞서 쏘나타 2.4 GDi는 또 다른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 5월호가 실시한 혼다 어코드, 스바루 레거시와의 비교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등 신형 쏘나타가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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