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예보상환채 5년물 0.3조 입찰, 올 예정액 8.4조중 0.5조 줄 듯..5년물 위주 발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올 2분기 예보상환채 발행예정액 2조6000억원중 대부분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에도 매주 3000억원정도의 예보상환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우선 내달 6일 예보상환채 5년물 3000억원어치를 입찰할 예정이다. 정부로부터 올해 발행보증동의를 받은 예정액 8조4000억원중 5000억원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29일 예보 기금관리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매주 3000억원정도의 예보상환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2분기중 예정돼 있는 2조6000억원중 대부분이 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 6일 5년물 3000억원어치를 입찰한다고 전했다.그는 3분기중 2조4000억원, 4분기중 2조5000억원 정도를 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분기에는 9000억원정도가 발행된바 있다. 예보상환채는 부채상환을 목적으로 차환자금마련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다만 올 전체 발행예정액 8조4000억원중 5000억원가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는 “보유주식 매각 등 특수상황에 의해 자금을 회수할 경우 발행이 줄어들수 있지만 이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며 “별다른 이슈가 없는 한 올 예정금액중 5000억원정도가 줄어든 정도에서 발행될 듯하다”고 밝혔다.올해 발행채권이 대부분 5년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3년물 발행을 해왔지만 2013년 만기물이 현재도 너무 많아 만기를 2015년으로 분산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발행채권의 대부분이 5년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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