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법무장관, 모교 방문해 강연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16일 오전 모교인 서울 서대문구 인창고교를 방문해 법무부의 역할과 검사직의 보람에 대해 강연했다.이 장관은 "우리나라가 지난 해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의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해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했고,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전통산업부터 반도체, 휴대전화기 등 IT 산업에 이르기까지 고른 경쟁력을 보유한 보기 드문 나라"라고 평가했다.이어 "우리나라의 이런 저력은 예산의 5분의 1을 교육에 투자할 만큼 높은 교육열과 불교·유교·기독교 3개 종교가 대등한 균형을 이룰 정도의 다양성에 있다"며 "우리나라의 국운 상승은 이제 시작"이라고 했다.그는 또한 "G20 정상회의와 2012년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니, 우리나라 1등이 아닌 세계 1등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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