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과테말라 전통 의상 입어보기 체험
활동을 희망하는 거주 외국인은 강사 신청서와 수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영등포구청 국제지원과 외국인지원팀 또는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사로 선정되면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전산과 교육방법론, 스피치기법을 교육받아 강사로서 기본 소양을 키우게 된다. 이후 7월부터는 현재 외국인 관련기관의 다문화강사를 초청, 진행하던 세계 문화체험 일일교실 등 청소년 대상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수업 1회당 소정의 강사료를 지급할 예정이다.페루 전통 악기 체험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거주 외국인 강사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은 다문화체험을 신청한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강사가 학교를 방문, 학급별로 세계 각 국의 문화와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의상·음식 등을 체험하는 수업으로 지난 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청 국제지원과(☎2670-3356),영등포다문화빌리지센터로(☎2670-3800,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