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도 스마트폰 열풍

사공일 회장, 스마트폰으로 트위터 접속하기도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6일 오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임직원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 및 모바일 서비스 강화를 위해 IT칼럼니스트인 김중태 IT문화원 원장을 초청해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사공일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오영호 상근부회장, 홍성원 코엑스 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지식경영시대를 맞아 온라인을 통한 업계 정보제공을 강조해온 사공일 회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사공일 회장도 이날 교육에 직접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고 스마트폰으로 무역협회 트위터에 직접 접속하기도 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중태 원장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소개하고 인기가 높은 최신의 기능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 원장은 모바일 시대에 무역의 개념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무역협회는 앞으로 무역정보서비스인 'KITA.net'을 '모바일 KITA.net'으로 개편하고 사이버연수를 통해 무역업계의 모바일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 코엑스, KTNET, CALT 등 자회사의 디지털 역량을 연계해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이달 말 업무상 필요가 있는 임직원 일부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할 계획이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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