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희 '천안함 침몰, 하루 빨리 안정됐으면'(인터뷰②)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가희가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했다. 가희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좋지 않은 일들이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멤버 모두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루 빨리 해결이 잘 돼 안정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고로 힘든 일을 겪고 계신 분들 역시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오후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돼 해군 장병 수십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애프터스쿨이 컴백 무대를 갖는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가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공중파 방송 3사의 음악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활동에 큰 지장이 있음에도 현재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먼저 걱정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최근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 곡 '뱅!'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