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 41년만에 이름 바꾼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국내 116개 식음료 및 첨가물업체를 대변해 온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가 창립 41년만에 이름을 바꾼다.  협회 고위관계자는 22일 "지난달 협회 회원사들이 모인 총회에서 협회 명칭을 '한국식품산업협회'로 바꾸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르면 올 상반기중에 명칭 변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협회 명칭 변경에 따른 별도의 조직개편은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 현재 'KFIA'로 사용중인 협회의 영문표기 변경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명칭을 바꾸게 된 배경에 대해 "공업이란 단어는 1970년대 협회 창립당시 개발과 함께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돼왔으나 최근에는 산업이 더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협회 가입 주요업체로는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매일유업, 동서식품, 빙그레 등이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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