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테마별 강좌
강의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그룹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 전달과 함께 다양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토론하며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수업은 오는 26일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와인 스트레스 탈출’을 주제로 열린다. 이미 많이 대중화된 와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와인을 마음껏 즐기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 구는 앞으로 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도 마련해 구정에 대한 절차와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소양 교육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과 구민간의 거리를 좁힐 계획이다.외국어 안내 방송
구는 지난 해부터 직원강사를 선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7명의 첫 직원강사를 선발, 11회에 걸쳐 총 256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와인과 음식궁합, 구강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직원들이 강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키우고 업무 노하우를 동료들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구민들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강사를 지속적으로 선발하여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