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티베로 RDBMS' 무상 기증 확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티맥스소프트가 산학협력을 통해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 '티베로 RDBMS'의 대학 내 저변 확대를 노리고 있다.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는 '티베로 RDBMS'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국내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품 무상 기증이 여러 대학으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티맥스소프트는 이미 지난해 말 동국대학교에 약 5억원 규모의 제품 라이선스 및 교육비를 지원하는 기부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또 최근 수도권 소재 2~3개 대학에서도 산학협력에 대한 관심을 보임에 따라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각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용으로 고비용의 외산 DBMS 제품 대신 '티베로 RDBMS' 등 저렴한 국산 DBMS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주요 전략 중 하나인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서울은 물론 지방의 주요 거점 대학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티맥스소프트는 향후 대학들과 지속적인 산학협동 및 상호발전을 위해 '티베로 RDBMS'의 무료 기증을 확대하는 한편, DBMS 실습교재 공동개발 및 대학 내 '티베로 RDBMS' 교육센터 설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박종암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전문 인재양성은 티맥스소프트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일"이라며 "산학간 협력을 통해 티베로 RDBMS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국내 DBMS 시장에서 국산 DBMS 제품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다수 대학의 컴퓨터 관련 학부와 함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인턴십 제도를 진행하고, 실습용 SW 제품 및 강사 지원 등을 후원해 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