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비밀애'서 금단의 멜로연기 도전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임예진이 영화 '비밀애'에서 중년의 로맨스를 연기해 화제다. 영화 '비밀애'는 서로 다른 매력의 형제와 강렬한 사랑에 매혹되는 한 여자의 치명적이고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류훈·권지연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다. 최근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배우 임예진은 극중 신부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꿈꾸는 중년여인으로 등장한다. 유지태와 윤진서가 '올드보이'이후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비밀애'에는 한날 한시에 태어난 두 형제와 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 외에도 또 다른 금단의 사랑이 존재한다. 여주인공 연이(윤진서 분)의 엄마 역으로 등장하는 임예진은 극중 남편을 잃고 홀로 천주교 성당에서 신부(정인기 분)를 도우며 살아가다 조금씩 연정을 가슴에 품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비밀애'는 3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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