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문정희가 S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서 채림과 연기대결을 펼친다.11일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문정희가 SBS 새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한정아 역을 맡아 지난 5일 첫 대본연습을 마쳤다"고 밝혔다.3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오 마이 레이디!’는 뮤지컬계를 배경으로 평범한 아줌마 윤개화(채림 분)가 톱스타 성민우(최시원 분)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가문의 영광'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영수 PD가 연출한다.극중 문정희는 아줌마 초보 매니저 윤개화(채림 분)와 대비되는 럭셔리 뮤지컬 안무가로 변신, 그동안 뮤지컬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드라마에 쏟을 예정이다.문정희는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 프랑스 유학파 배우로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한편 문정희는 최근 외교통상부 중남미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에서 주연을 맡았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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