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작년 매출 231억..전년비 37.3%↑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알에프세미(대표 이진효)는 지난해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각각 37.3%, 62.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세계 반도체 소자 시장 점유율이 크게 오른데 따른 것으로 특히 중국 마이크로폰 모듈업체에 대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아울러 LED 순간전류와 정전기방지 기능을 갖춘 LED용 TVS다이오드 매출이 4분기 부터 반영돼 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이진효 대표는 "기존 마이크로폰용반도체(ECM)칩의 판매 증가와 신규제품에 대해 회사 역량을 집중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ECM칩은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시켜주는 휴대폰, 캠코더 등의 핵심부품으로 알에프세미는 지난해 말 기준 세계 ECM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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