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김남길이 내달 7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현재 일본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를 촬영하고 있는 김남길은 2월말 께 귀국해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김남길 측은 "그간 팬들에게 직접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팬들과 직접만나는 팬미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팬미팅은 매년 김남길의 생일(3월13일)에 맞춰 100여명의 팬들과 2년여 간 해왔던 조촐한 행사를 늘어난 팬규모에 맞게 기획하고 있다. 이미 전체 4300석 중, 국내 팬을 위한 4000석은 매진됐고 해외팬을 위한 일부 좌석만 남은 상태다. 또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 10여개국의 팬들이 참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남길은 "많은 시간 준비하지 못하는 아쉽지만, '선덕여왕' 후 국내에서의 첫 일정을 팬들과의 만남으로 정해야한다고 생각하며, 귀국 후 일주일을 팬미팅을 위해 집중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팬미팅에서 김남길은 지난 1월초 발표해 디지털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사랑하면 안되니’를 직접 선보이는 첫 공식무대이기도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