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 국내 최초 '트위터 번개' 게릴라 콘서트 연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록 가수 강산에게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를 이용해 게릴라성 콘서트를 연다. 강산에 측에 따르면 강산에는 오는 5일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트위터를 연계해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강산에의 '어쿠스틱 레인보우' 공식 트위터(twitter.com/AcousticRainbow)를 통해 4일 오후 2시 26분에 공개된다. 강산에 트위터 게릴라 콘서트와 같이 트위터에서 알게 된 사람들이 만나는 ‘번개’ 모임을 갖는 것을 ‘트위텁(Tweetups)’이라 한다. 트위텁은 지난달 1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2009년 화제의 신조어로 발표될 만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최근에는 유명 인사들의 트위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7월 트위터 사용자들과 만난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를 시작으로 진보신당 대표이자 트위터 사용자인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도 고(故) 김대중 대통령 추모의 내용을 담아 모임을 가졌다.또 지난 1월에는 소설가 이외수의 트위터 번개 공지로 서울은 물론 각 지방 사람들이 화천을 찾아 이외수와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된 바 있다.한편 강산에는 오는 26일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정식으로 '어쿠스틱 레인보우'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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