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화제다.3일 '아마존의 눈물'의 김진만 PD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늘 저녁 녹화를 앞두고 있다. 앞서 인터뷰만 3시간을 했고 대본같은 것은 전혀 없어서 즉흥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귀띔했다.제작진은 9개월여 동안 열대우림 아마존에서의 험난한 여정과 촬영 뒷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는 김진만 PD, 김현철 PD, 송인혁 촬영 감독 등이 참여하며 10일 전파를 타게 된다.'아마존의 눈물'은 지난해 방영된 '북극의 눈물'에 이은 '지구의 눈물' 시리즈 2탄으로 총 제작비 15억원이 투입된 대작 다큐멘터리.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의 위기를 조명해 시청률 20%를 넘기는 등 관심을 끌었다. 7000 킬로미터를 넘어 끝없이 펼쳐지는 강을 따라 한반도 면적의 서른 다섯 배에 이르는 지구 최대의 열대 우림 아마존의 모습과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원시부족들의 모습, 파괴돼 가는 자연의 모습 등이 시청자들에게 경이로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겨주며 호평받았다.한편 '아마존의 눈물, 에필로그 250일간의 여정'은 오는 5일 방송된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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