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이 유치원 아이들이 모은 동전을 함께 쏟고 있다.
현재 사랑의 온정 나눔운동은 구민과 직능단체, 종교단체, 기업체, 독지가 등 전역에 확산되고 있다. 27일 현재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2억4000만원에 이른다.직접 성금을 내려면 구청 3층 주민생활지원과(☎2127-4558)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대문구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4)로 온라인 입금하면 된다. 성품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시키면 된다.‘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참여한 경우 지난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사이트에서 2009년도 기부내역 확인과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고사리손과 공무원들의 정성이 모여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직능단체와 기업체 등 많은 구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동대문구는 지난해 벌인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으로 모두 7억2000만원을 모아 지역 저소득 주민을 지원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