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2010년 사상 최대 실적 예상<토러스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25일 S&T대우 탐방 리포트를 통해 2010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채희근 애널리스트는 "GM대우 및 GM의 판매 개선, MDPS 및 방산 매출 증가, 영업외비용 감소 등으로 2010년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사상 최초로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률 9%를 돌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5.2%에서 2010년 9.2%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S&T대우의 하이브리드카·전기차 모터 사업의 장기 성장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채 애널리스트는 "2013년 출시될 GM의 1200cc급 하이브리드카에 구동모터 단독 납품 가능성이 높다"며 "올 상반기 중 정식 계약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출시 예정인 시보레 볼트에는 오일펌프용 모터를, 소나타 하이브리드카에는 스타터(Starter)모터를 납품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건들이 예상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3년 이후에는 연 매출 1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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