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 예상외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이트레이드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예상외의 4분기 실적 호조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00원을 유지했다.김봉기,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한국전자금융의 4분기 실적을 매출액이 기존추정치를 8.5% 웃돈 318억원, 영업이익은 99.3% 증가한 42억원이라고 내다봤다.정 애널리스트는 " 4분기중 일회성 수익인 정산기(약 10억원)와 CCTV(약 24억원)의 상품판매 수익이 반영돼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4분기중 발생한 일회성 수익이 고마진이며 ▲신한은행과 외환은행으로부터 ATM관리 1위 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약 4.5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4분기는 매년 성과급(약 17억원)지급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번에는 일회성 수익으로 상쇄하여 3 분기 대비 약 10%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한편 한국전자금융의 고성장은 2010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정 애널리스트는 "▲ATM 관리 시장에서 문을 열고 있지 않았던 농협이 오는 2월 중에 아웃소싱 업체를 선정한 후 7월부터 용역관리를 진행할 계획이고 ▲동양종금 등의 증권사 지급결제에 따른 ATM 관리 또는 CD-VAN 브랜드 제휴 수요가 2010년 중 300Site 이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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