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김순택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 부회장이 신수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관련해 외부 기업과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1일 세종시 투자계획 브리핑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삼성으로서 경험하지 않은 사항인 만큼 외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 입주 제외와 관련해서는 "사업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세종시에 들어가겠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세종시 추가 입주의 가능성은 열어놨다. 김 부회장은 "2015년까지 5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시너지 있을 사업이 있다면 또 (세종시 투자계획에)넣을 수 있다"며 "충분히 시장 상황과 여건을 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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