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株, 강세..'정부 24조 브라질 고속철 수주 총력'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에 성공한 정부가 내년 브라질 고속철도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소식에 대아티아이와 세명전기, 리노스 등 철도 관련주가 강세다. 30일 오후 12시23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 대비 170원(10.4%) 오른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명전기(4.93%)와 대호에이엘(1.9%), 특수건설(2.21%), 리노스(1.91%) 등도 강세다.국토해양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0 합동 업무보고회`에서 24조원 규모의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정부내 전담팀을 구성해 민관 수주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원전 수출에 있어 정부의 지원이 유효했던 만큼 해외 고속철 사업 수주에 있어서 정부의 지원이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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