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창의혁신 성과 공유대회 및 KR 경영 3기 CS비전 선포식’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들이 조현용 이사장(왼쪽)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성과공유와 보상문화의 장’을 펼쳤다.한국철도시설공단(KR·이사장 조현용)은 28일 오후 2시 대전에 있는 공단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창의혁신 성과공유대회 및 KR 경영3기 CS(고객만족)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올해 공단이 한 혁신 및 대외성과를 함께 나누고 축하한 이날 행사는 우수부서 및 직원들 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단체상은 ▲KR우수부서부문 대상 관리본부 노무복지처 ▲최우수상 수도권본부 건설2처 ▲우수상 기획조정실 경영기획처 ▲KR사회봉사부문 최우수상은 강원본부가 받았다.개인상 부문별 최우수상은 ▲KR우수직원부문 배상환 차장 ▲KR사회봉사부문 고덕진 과장 ▲혁신과제부문 전윤배 팀장 ▲우수제안부문 이규성 팀장 ▲Best Service부문 이영복 차장 ▲윤리행동강령실천부문 조득호 차장이 차지했다.또 올부터 고객들에게 경영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한 국민고객제안부문에선 이순웅씨 등 9명에게 포상과 감사의 뜻이 전달됐다.혁신과제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KR연구원 전윤배 팀장의 개선과제(케이블전선로의 콘덴서 작용용량 활용을 통한 건설·운영비용 절감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장이 됐다.전 팀장의 혁신과제는 6시그마기법으로 전기철도차량에 전기를 공급하는 특고압케이블 배전선로콘덴서 작용용량에 대해 실측을 통한 설계기초데이터를 정의하고 일부를 활용하는 쪽으로 설계기준 및 공단설계편람을 고쳐 14억원을 아끼는 내용이다.공단은 설립초기부터 저탄소녹색성장 일류 철도건설을 위해 경영품질 개선활동을 적극 펼쳐 철도건설사업부문에선 철도수송력을 크게 늘려 국민의 교통편의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특히 국외적으로 철도건설사업부문 참여로 중국 수투시험선(2005년) 및 무한~광주 여객선 감리용역(2006년)을 수주, 해외사업 진출 바탕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지난해는 중국 하얼빈~대련간(하다선) 여객전용선 엔지니어링자문 용역(3월), 공단·아제르바이잔 철도청간 철도분야 양해각서 체결(5월)도 있었다. 이어 올해엔 카메룬 철도마스터플랜 컨설팅용역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수익창출을 위해 고속철도 광명역 복합환승시설, 홍대입구역 복합시설, 공덕역 복합시설 등 철도건설사업과 연계해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공단은 지식?제안경영 도입 등 다양한 혁신방법론을 전사적으로 펼쳐 지난 6년간(2004~2009년) 1742건의 경영품질(전략과제 421건, 현장과제 1321건)을 개선, 4389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이뤘다.한편 KR 경영3기 CS비전선포식에선 지난 7월 CS경영체계 보완에 나서 2020 미래비전 목표인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해 4대 전략과 18대 실행과제 등 CS경영체계를 재정립,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조현용 이사장은 “성과에 만족 하지 않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성과지향적 조직문화정착을 위해 꾸준히 관리·발전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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