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비자물가지수 9개월째 ↓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일본 경제가 9개월째 물가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통계청은 지난 1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99.9로 전년동월대비 1.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가격 경향을 더 잘 반영한다고 알려진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지수는 98.5로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며 전년대비로는 1.0% 하락했다. 도쿄지구의 물가 하락세는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났다. 12월 도쿄지구의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99.3을 기록해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며 전년대비로는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전문가들은 근원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8%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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