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배우 박은빈, 김진표 뮤비서 교복 키스신 '파격'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역 배우 박은빈이 래퍼 김진표의 뮤비를 통해 성숙한 연기력를 선보였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은빈은 지난 17일 발매한 김진표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로맨틱 겨울' 뮤직비디오에 출연, 교복 키스신을 과감하게 연출했다. 12월 중순 제부도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서 박은빈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2시간여 동안 맨발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박은빈은 상대역 한지후와 교복을 입고 과감한 키스신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김진표는 이날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아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면서 분위기를 돋웠다. 김진표는 "당시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넘었다"면서 "뮤직비디오를 보는 시청자들은 '로맨틱 겨울'을 떠올리겠지만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사투를 각오했다.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준 박은빈양과 한지후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은빈은 1992년생으로 지난 22일 종영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춘추 유승호의 상대역 보량역을 맡아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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