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장중]석유관련주 상승세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17일(현지시각) 유럽증시에서 석유관련주가 원유가격의 올해 최대 주간 상승폭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체 증시는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 경고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시간 18일 오전 1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4% 하락한 1만352.93에, S&P500지수는 0.68% 떨어진 1101.68에 거래돼고 있다.로얄더치쉘은 1.8% 올랐으며 유럽 최대 석유기업 토탈은 70센트 오른 주당 166 유로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5위 은행 로이즈그룹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후 2.1 %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바클레이스는 예상 수익률이 줄어들면서 2% 떨어졌다. 프랑스 알카텔과 전화기 제조업체는 네트워크 확장보다 부채 상환에 집중함으로써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로얄 런던 자산운용의 케빈 릴리는 “투자자들은 양호한 현금흐름과 견고한 재무 건전성을 지닌 석유업체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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