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젠킨스 첫 팝페라 앨범 발표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올 초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콘서트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성악계의 신데렐라 캐서린 젠킨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1980년 영국 웨일스 태생으로 ‘제2의 사라 브라이트만’ 혹은 ‘웨일스의 마릴린 먼로’라 불리는 메조소프라노 캐서린 젠킨스의 크로스오버 앨범 '빌리브(Believe)'가 최근 국내 발매됐다. 젠킨스는 7세 때부터 웨일스 성가대에서 활동했으며 17세에는 ‘웨일스의 얼굴’로 선발돼 모델 활동을 하기도 했다. 영국 왕실 음악원에 입학해 탄탄한 음악적 소양을 쌓고 기량을 연마한 그는 2004년 데뷔와 함께 발표한 두 장의 앨범 '프리미어(Premiere)'와 '세컨드 네이처(Second Nature)'로 영국 클래식 음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두 앨범 모두 영국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그해 영국 최다 음반 판매를 기록한 것. 성악계의 신데렐라가 된 젠킨스는 내놓는 앨범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3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젠킨스의 새 앨범 '빌리브'는 기존 음반사와 결별하고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한 워너 뮤직과 내놓는 첫 앨범이자 통산 7번째 앨범이다. 팝계의 미다스로 불리는 데이비드 포스터가 프로듀싱했으며 젠킨스가 발표한 첫 번째 팝페라 앨범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에는 첫 싱글 곡인 고스록 밴드 에반에센스의 2004년 그래미 수상곡 ‘브링 미 투 라이프(Bring Me To Life)’를 포함해 비틀즈의 히트곡 ‘틸 데어 워스 유(Till There Was You)’,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듀엣곡인 ‘아이 빌리브(I Believe)’, 영화 '대부' 주제곡, 에디프 피아프의 ‘라 비 앙 로즈(La Vie En Rose)’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캐서린 젠킨스 [사진제공=워너뮤직]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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