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유아이엘, 부품단가 인하 압박 가중..'중립'<IBK투자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IBK투자증권은 2일 DK유아이엘에 대해 2009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부품단가 인하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김장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9년 휴대폰업체의 생산량이 증가한 점을 미뤄볼때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DK유아이엘에 대한 기대치도 낮출 것을 조언했다.김 애널리스트는 "2010년에는 신규모델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하는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는 하나 기대치는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휴대폰용 키패드 시장점유율이 1위이기는 하지만 2위와의 격차가 크지 않고 단가인하 압박도 큰 편"이라고 분석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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