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웅진코웨이가 윤석금 그룹 회장의 보유지분 전량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일대비 0.53% 내린 3만7650원에 매매되며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CS, 제이피모간 등의 창구를 통해 매물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웅진코웨이 보유지분 130만3430주(1.69%) 전량을 전일 3만6000원에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대량매매(블록딜)했다. 이는 전일 종가 3만7900원에 비해 5% 낮은 가격이다.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윤석금 회장이 타이거월드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출자한 자금이 있었다며 "이번 자금은 차입금의 일부를 상환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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