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닥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업체들의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이 주가도 끌어올리고 있다.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엠텍비젼이 전 거래일 대비 480원(6.23%) 상승한 8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엘아이(1.91%) 아이앤씨테크놀로지(1.47%) 네오피델리티(1.71%) 넥스트칩(1.47%) 다윈텍(0.83%) 등이 줄줄이 상승세다.아이앤씨테크놀로지 네오피델리티 넥스트칩 등은 지난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분기 사상 최대인 145억원 매출과 6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디지털이동방송(DMB) 수신에 필요한 고주파(RF) 및 베이스밴드 칩을 통합하는 기술로 시장지배력을 더 확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45%에 달했다.네오피델리티 역시 평판TV에 들어가는 디지털앰프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활발히 공급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88억원을 기록, 전년 전체 매출액을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상처리 칩 전문 팹리스 반도체 회사인 넥스트칩은 3분기에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111억원 규모의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78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을 기록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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