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최근 미국 뉴욕 맨하튼에 시장개척단으로 파견된 여성패션기업들이 100만불 상담 및 30만불 현장 계약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미국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12일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국내 9개 여성패션기업들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미국에 파견했다.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상담회에서는 블루밍데일즈, 삭스 등과 같은 백화점 딜러 및 쇼룸전문 구매 매니저 70여명이 참석했다.이영희프리젠트는 지난해 미팅한 바이어와 2차상담을 통해 20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또 한아인터내셔날은 서울컬렉션에 선보인 2010년도 봄여름 의상을 선보여 현장에서 바이어 샘플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큐벨리아, 릴리컴즈, 패션스토리 등의 업체들도 톡특한 제품들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