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에이스하이텍이 200억원대 유상증자에 사실상 실패하면서 3일째 급락세다.12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에이스하이텍은 전날보다 135원(13.57%) 내린 86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하한가인 850원까지 떨어지며 3일 연속 하한가로 밀리기도 했다. 에이스하이텍의 급락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공모한 24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불과 7억원 가량만 납입되면서 사실상 유증이 실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유증 청약가격은 1130원으로 공모 전날 가격 1370원보다 여유가 있었지만 공모 첫날인 10일부터 주가가 급락하면서 성공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 10일 종가는 1165원이었고, 공모 마지막 날인 11일 주가는 유증 발행가보다 낮은 995원이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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