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견고한 펀더멘털 쭉~ '매수'<한국證>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견고한 펀더멘털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실적은 3분기 연속으로 예상치를 웃도는 등 매력적인 수익구조와 현대차 및 기아차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세에 힘입어 견고한 펀더멘털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으로의 CKD 수출 강세(중국 CKD 비중 50%)에 힘입어 모듈사업의 이익기여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교체부품사업의 로열티 지급계약도 2010년 만료됨에 따라 교체부품사업의 영업이익률은 09년 1~3분기 25.9%에서 2011년 28.5%로 상승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전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산업 혼돈기는 모비스에겐 오히려 기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모비스는 헤드램프와 전장부품으로 핵심부품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LG화학과의 자동차용 배터리 합작법인은 2010년 초 정식 출범할 계획이며 모비스 지분은 51%"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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