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25세 비고위험군 여성을 포함한 신종플루 사망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부권에 거주하는 76세 여성과, 56세 남성, 영남권의 79세 남성, 수도권의 25세 여성 등 4명이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4명의 사망자 중 25세 여성은 비고위험군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3명은 만성질환을 앓아 온 고위험군이었다. 이로써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5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고위험군 사망자는 44명이다. 중대본은 또 충청권 4명, 수도권 4명, 영남권 1명 등 신종플루 확진 사망자 9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모두 신종플루 사망으로 분류되면 사망자는 61명으로 늘어난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