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 위치한 '그린 투모로우'는 건축외피나 시스템으로 에너지 사용을 56%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제로에너지를 실현한다. 삼성건설이 개발한 68가지 신기술이 적용됐다. 삼성건설은 그린 투모로우로 국내 최초 LEED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 에너지 절감의 기본은 단열이다. 삼중창호는 삼중유리와 열교 방지 프레임 설계로 단열을 강화한 창호시스템이다.
▶ 염료감응형 태양광 발전. 유리에 광감응 염료를 넣어 제작된 태양전지다.
▶ 그린 투모로우 차고에는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력을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충전시키는 '차량 충전시스템'과 생활하수를 외부 순환식 MBR시스템으로 처리해 화장실 용수, 청소 용수로 재이용하는 '패키지 중수처리시스템'등이 설치돼 있다.
▶ 직류(DC) 구내배전 시스템은 건물에 직류 전원을 직접 공급하는 기술로 발전에서 배전까지의 직교류 변환 횟수를 줄여 전력 손실을 저감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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