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송산산단 진입도로 20억원과 석문산단 진입도로 89억원 편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당진군 산업단지로 들어가는 도로가 새로 놓이는 등 기반시설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6일 당진군에 따르면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건설공사가 내년에 착공, ‘철강클러스터 당진’의 기업경쟁력이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이는 국토해양부가 내년부터 2015년까지 7.27㎞에 이르는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건설공사 사업비로 990억원을 편성, 먼저 20억원을 공사에 쓴다. 또 475억원을 들여 2013년 완공될 석문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1.69㎞)는 올해 85억원을 들여 공사 중이며 내년에도 89억원을 들여 작업을 이어간다. 당진군은 이들 구간의 도로개설, 확.포장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지난 4월 당진을 찾은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단지진입도로의 빠른 개설을 요구했고 국토해양부도 여러 번 방문,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다.송산산단 진입도로는 지방도 중 산업개발지역인 송악면과 송산면으로 통하는 633호선으로 현대제철의 송산일반산단 조성사업과 송산2산단 조성 등 관련건설차량들의 주통행료로 이용되는 곳이다또 고대·부곡산업단지와 부근에 들어선 1800가구의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생활필수품 구입 및 통학 길목으로 교통량이 꾸준히 느는 곳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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