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정겨운과 이수경이 알콩달콜 로맨스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오는 7일 방송하는 SBS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연출 김정민)에서 기습 프러포즈를 감행한다. 하지만 은님은 대리모를 하고 난 후 평생 혼자 살 것이라 속으로 다짐을 했기 때문에 프러포즈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극 중 백강호(정겨운 분)는 지금까지 짝사랑하는 고은님(이수경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할머니를 찾아가 떡볶이 장사를 돕고, 은님 대신 대로변에 뛰어들어 교통사고가 나기도 했다. 특히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나는 고은님을 천만번 사랑한다”라고 병원옥상에서 외쳐 은님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82년생 동갑내기 배우인 정겨운과 이수경은 촬영장에서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는 후문. 특히 정겨운은 “이제껏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드라마에서 다 하고 있다. 강호가 했던 로맨틱한 고백들을 나중에라도 꼭 해봐야겠다”며 촬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청자 게시판에는 강호 은님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정겨운 이수경이 너무 잘 어울리는 거같아 수경씨가 질투나요” “이러다 두 사람 정말 사귀는 거 아닌가요” 라며 두 사람의 사랑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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