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또 지진 발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지난해 5월 대지진이 일어나 막대한 인명피해를 냈던 중국 쓰촨성 일대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베이징 AFP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 중국 서북부 쓰촨성에서 진도 5.0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시는 29일 저녁 10시 28분이며, 진앙은 쓰촨성 광위안 서쪽 50km 지역이다. 이는 지난해 5월 12일 쓰촨성 지진 발생 지점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지점이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중국내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쓰촨성에서는 지난해 5월 규모 8.0의 대지진이 일어나 8만7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바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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