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6일 파트론에 대해 외형 및 수익성 호전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유지했다.박강호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의 3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상회한 기대 이상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86억원, 104억원으로 추정치를 각각 9.5%, 18.2%씩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는 연말재고조정에 따른 비용 반영으로 3분기대비 이익규모가 감소하나, 2010년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2.7%, 12.4%씩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010년 매출은 전년 대비 22.7% 증가한 2467억원, 영업이익은 12.4% 늘어난 38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안테나 및 카메라모듈의 매출은 전년대비 11.3%, 32.6%씩 증가해 올해에 이어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속적인 내부 원가개선과 제품믹스의 변화 추구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이어 "또 신규사업으로 광마우스, 진동모터와 카메라모듈의 3M 시장 진입 등으로 추가적인 매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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