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3Q 순익 예상 웃돌아..'아이폰 효과'

[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미국 최대 이통통신업체 AT&T가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아이폰'의 인기 몰이와 TV 고객 수요 증가가 실적에 호재로 작용했다.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T&T의 3분기 순익은 31억9000만 달러(주당 순익 54센트)로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주당 50센트를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2억3000만 달러(55센트)를 기록했었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줄어든 309억 달러로 나타났다.애플의 3G 아이폰의 수요가 급증한 것이 실적 호전의 가장 큰 배경으로 지목된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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