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감]'사법연수원생, 삼성行 1순위'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사법연수원 수료생들이 가장 많이 취업하는 기업은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사법연수원 수료자 취업현황에 따르면, 삼성에 취업한 연수원생이 21명으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으로 한화 15명, 대한항공 13명, 부영 8명, SK텔레콤 7명, 농협 6명, 포스코건설 5명, 현대건설 5명 등 순이었다.법무법인별로는 태평양이 연수원생 62명을 뽑아 가장 많았으며, 광장 56명, 세종 53명, 김앤장 52명, 화우 51명 등으로 나타났다.이 의원은 "법률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고 법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직역이 늘어나면서 사법연수원 수료자들의 비법조계 진출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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