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한은 경제동향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민간부분 고용사정이 부진하다고 진단했다.한국은행은 21일 오전 한은에서 주요기관 및 학계인사들과 경제동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경기가 글로벌 경제상황 개선 등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는 데 대부분 공감하며 향후 우리 경제가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도 적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최근 취업자수가 다소 늘어났지만 민간부문의 고용사정은 여전히 부진해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고용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이번 경제동향간담회에서는 이성태 한은총재 등 한은 주요국장 및 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만우 고려대학교 교수, 채 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등 외부인사가 참석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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