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로봇랜드' 밑그림 11월말 나온다

美 '랜드마크 엔터테인먼트 그룹' 기획업체로 선정...내달말 콘셉 제출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로봇랜드 조성 사업이 설계 업체 선정을 마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로봇랜드(대표 전의진)은 최근 국제공모를 통해 미국의 '랜드마크 엔터테인먼트 그룹(Landmark Entertainment Group)'을 테마파크 설계 업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오는 11월 말까지 테마파크의 콘셉트 및 마스터 플랜을 작성해 제출할 계획이다.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3D', '쥬라기파크', '터미네이터 2-3D' 및 '식스 플래그', '부쉬 가든' 등을 기획했으며, 국내에서도 에버랜드의 기획ㆍ개발에 참여한 유명 업체다. 한편 인천로봇랜드는 오는 2012년까지 8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로봇과 함께 하는 재미와 환상'을 주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 지구 5블록 76만7286㎡의 부지에 조성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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