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거리 4곳과 공원 3곳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종로구 내 거리 4곳과 공원 3개소를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한다.이번 금연권장구역 지정은 서울시의 ‘간접흡연제로 서울’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을 위주로 정하게 됐다.이에 따라 대학로 율곡로 우정국로 삼청동 길은 디자인서울거리와 연계해 금연거리로 지정되며 거리에 금연로고가 디자인 된 조형물이 거리 시점부와 종점부에 설치된다.또 마로니에공원 삼청공원 광화문광장은 여행공원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금연공원으로 지정하며 금연로고가 디자인 된 안내판을 공원입구에 설치하게 된다.한편 종로구는 청계 힐 스테이트 아파트(숭인동 소재)를 ‘금연아파트’로, 종로구 내 24개소의 음식점을 ‘금연음식점’으로 정해 시범운영하며, 금연아파트와 금연음식점을 수시 신청(종로구보건소 731-0220) 받는다.종로구는 종로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금연구역을 알고 잘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맑고 깨끗한 종로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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