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룰루비데(BA14-A)'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살균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룰루 비데(모델명 BA14-A)'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유해 세균의 온상지인 변기 내부의 살균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제품에 장착된 원터치 살균버튼을 누르면 미세입자 분무 방식으로 물이 분사되면서 노즐 뿐 아니라 도기 전체를 살균한다. 특히, 살균수를 자체 생성하는 전기분해 원리를 이용해 별도의 살균제 없이도 도기와 노즐에 묻은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웅진코웨이에 따르면,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생성된 물의 살균 효과는 30초 이내에 99.9%에 달해 화장실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변기의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화장실 사용 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세정 기능도 섬세해졌다. 노즐이 상하좌우로 동시 이동하면서 'S자' 형태로 물을 분사해 더욱 꼼꼼한 세정이 가능하다. 또 여성의 신체구조에 맞는 타원형 와이드 노즐 팁을 적용해 물의 퍼짐 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민감한 피부를 위해 물 속에 공기방울을 첨가한 '에어플러스(Air+)' 세정으로 부드러운 물살을 내보낸다.세균에 노출이 가장 심한 노즐 부위는 항균 재질의 팁과 오염물이 쉽게 떨어지는 스테인리스(STS) 커버로 처리해 비데의 위생성을 더욱 높였다. 렌탈로 구입하거나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달에 한번 씩 코디가 방문해 노즐 팁 및 필터 교환과 제품 세정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이기춘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유해세균의 온상지인 변기 내부의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데 제품으로 올 가을과 겨울 판매 호조를 기대한다"며 "제품 기능 뿐 아니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화장실 사용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비데 신제품 가격은 73만원이며, 렌탈의 경우 등록비 10만원을 기준으로 월 2만5000원, 13개월 차부터 2만원으로 할인된다. 문의 1588-5100.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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