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오는 27일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하는 류시원이 팬들의 깊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참가하는 팬들을 위해 2,000여장에 달하는 손도장(핸드프린팅)을 직접 찍어 팬들에게 선물한다. 잠 잘 시간도 모자란 드라마 스케줄 속에서도 류시원은 약 1개월 동안 틈틈이 핸드프린팅을 만들며 팬들에 대한 정성을 담아냈다. 사전에 입국하여 미리 선물을 전달받은 한 일본 팬은 “류시원 씨의 일본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그와 관련된 모든 기념품과 상품을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이번에 받은 선물(손도장)만큼 소중한 것은 없을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까지 생일 행사 때마다 마술, 요리, 드럼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던 류시원은 이번에도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비를 털어 준비한 야외 불꽃놀이는 행사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드라마 ‘스타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거제도로 달려가 슈퍼모델대회 사회를 무난하게 마치고 경주로 넘어온 류시원은 27일 생일 팬미팅이 끝나는 대로 다시 일본으로 날아가 11월부터 시작될 콘서트의 리허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콘서트는 일본 진출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콘서트로 이미 티켓은 거의 매진된 상태. 류시원은 “힘들긴 하지만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한시도 게을러질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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