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새 CF서 도도녀 변신 '눈길'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김태희가 CF 속에서 '도도녀'로 바뀌었다.김태희는 지난 1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파리바게뜨 CF '파리바게뜨야 도와줘' 캠페인 두번째 광고에서 이같이 변신했다. CF 속에서 김태희는 "커피 한잔 하자는 남자는 뻔해"라고 지루해한다. 그런 김태희 앞에 나타난 것은 ‘커피’ 대신 커피 모양을 본뜬 파리바게뜨의 ‘부드러운 카푸치노 케이크’. 남자의 색다른 프러포즈에 마음이 풀린 김태희는 부드러운 생크림을 맛보며 행복해 한다.
함께 모델을 맡고 있는 지현우는 "꽃다발로 고백하는 것은 뻔하다"고 고민하다 꽃다발 모양의 케이크를 여자에게 내민다.한여름과 비슷한 온도에도 불구하고 가을 복장으로 압구정, 청담 매장을 오가며 연기한 김태희와 지현우는 촬영 내내 프로다운 열의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 특히 김태희는 도도하게 거리를 걷는 신과 입술에 묻은 크림을 먹는 장면은 "꼭 넣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자신의 표정 하나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CF는 파리바게뜨의 특별함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며 “연인 간의 고백에 파리바게뜨의 독특한 신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참신하고 기발한 고백 조력자로서의 파리바게뜨’의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어필하려 했다”고 언급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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