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푸드마켓 뱅크 모습
한편 숭인1동 자치회관 리모델링 준공식과 함께 4층에 이전하는 ‘푸드마켓·뱅크 개소식‘도 함께 열린다.민간 기부의 식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푸드마켓·뱅크는 그동안 창신동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 중 대부분인 노인과 장애인 등이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뿐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힘들었으며, 장소가 협소해 물품 보관이 어렵고 물품 운반 차량도 고지대를 오르내리느라 고장이 잦았다.그런데 이번 숭인 1동 주민센터로 옮기게 되면서 이용이 편리해졌고, 넓어진 진열공간에 보다 많은 물품을 효과적으로 진열할 수 있게 됐다. 또 재포장 및 분류 장소가 새로 생겨 운영상의 효율성도 높였다.종로구는 숭인1동 자치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계기로 정이 넘치고 꿈이 영글어가는 살기좋은 동네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더불어 나눔문화가 확산돼 모두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