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쌍용 예가' 14일 청약 앞두고 방문객 쇄도

경기도 구리시 교문리 사거리에 위치한 '쌍용 예가' 견본주택에 지난 11~12일 주말동안 2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쇄도했다.오는 14일 청약을 하루 앞두고 경기도 남양주, 구리시, 서울 강북 등 지역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현재 견본주택에는 공급면적기준 129㎡B(39평형), 155㎡B(46평형), 170㎡(51평형) 총 3타입의 유니트(unit)가 소개되고 있다.129㎡는 복도식으로 미즈공간이 주방과 안방 침실사이에 통로형으로 구성돼 있다. 155㎡도 복도식으로 이어져 오른쪽으로 자녀방, 욕실, 안방이, 왼쪽으로는 침실과 주방, 거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170㎡는 거실 중앙부에 공동욕실을 마련해 세대 간 분리를 강조했고 가변형 벽채를 트면 방은 3개로 넓게 사용할 수 있다.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중대형이지만 좁게 보인다는 의견들이 있음에도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교통, 자연환경, 특히 별내역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 등 입지적으로 뛰어난 것이 다른 요인들보다 크게 작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최성수 '쌍용 예가' 분양소장은 "지난 4일부터 모델하우스를 연 후 하루 1만명 이상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고 이번 주말동안만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며 "청약은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내일 1순위로 청약이 마감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소장은 이어 관심 수요자층에 대해 "강북권, 남양주 등 수요자들이 실거주목적으로 상담을 많이 받고 있고, 강남지역 수요자들은 투자목적으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별내 택지개발지구 A12-2블록에 위치한 '쌍용 예가’ 652가구가 오는 1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5일 2순위, 16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으로 당첨자발표는 22일, 계약은 28~30일로 잡혀있다. 입주 시기는 2012년 1월 예정이다.이 아파트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129㎡ (39평형) 209가구 ▲130㎡ (39평형) 13가구 ▲155㎡ (46평형) 338가구 ▲170㎡ (51평형) 87가구 ▲174㎡P (52평형) 5가구이며, 지상13 ~ 22층 총 10개 동 규모다.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1180만원대이며, 초기 계약금 각 5%,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양도세가 5년간 100% 면제되고 1년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기간도 2011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문의 : 080-025-0777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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