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개월간 전 사업장에서 모은 300명의 각막기증서약서를 7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 LG전자 지원부문장 김영기 부사장, 박준수 노조위원장
LG전자가 2개월간 전 사업장에서 모은 300명의 각막기증서약서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증식은 지난 7일 박준수 LG전자 노조위원장, 지원부문장 김영기 부사장,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충정로 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LG전자는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를 비롯해 평택, 청주, 구미, 창원 등 회사 전 사업장에서 각막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박준수 노조위원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한편 각막기증 캠페인에서 헌혈행사도 함께 열렸는데, 행사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750명의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이달 중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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