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2일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의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상향 조정했다.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성공적인 경제위기 극복과 외환시장 및 거시경제 안정 등을 이유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이 같이 높였다.앞서 피치는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그해 11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 바 있다.단, 신용등급은 종전의 ‘A+’를 그대로 유지했다.이와 관련, ‘피치’는 지난 7월 제임스 매코맥 아시아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실사단을 우리나라에 파견, 윤증현 재정부 장관 등 정책 및 금융 당국자들을 만나 ‘연례협의’를 진행했으며, 주요 금융기관도 방문해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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