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가수 출신 배우 전혜빈이 과거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선보인 '노팬티 의상'으로 뒤늦게 다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심야토크 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지난 2005년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랐을 당시 선보인 파격적인 의상에 대해 해명한 것.전혜빈은 당시 양 옆이 트인 검은 가죽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시상식 이후에 시청자들로부터 '노팬티가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전혜빈은 "그날 처음 입어봤다. 방송에 들어가기 15분 전에서야 입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너무 민망해서 '난 못나가겠다'고 얘기했다"며 "하지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어차피 퍼포먼스인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한편, KBS 납량특집 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에 출연한 전혜빈은 이날 '미녀 괴담'으로 꾸며진 '샴페인'에 이영은, 유진 등과 출연해 촬영 중 각종 에피소드를 전하며 특유의 입답을 과시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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